이 자리는 그 사이, 그 긴장 안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기록하는 곳입니다. 하나님나라란 무엇인지, 그리고 오늘의 일상 속에서 그 나라를 어떻게 실제로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천천히 함께 묻고 배워갑니다.
답을 나열하기보다, 같은 질문을 여러 각도에서 계속 물어가려 합니다.
영토나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자리이자 그분의 다스림 아래 놓인 관계와 삶의 방식입니다. 통치, 임재, 회복이라는 세 단어로 그 실체에 다가갑니다.
예수님을 통해 나라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완성은 여전히 기다림 속에 있습니다. 이 긴장을 없애려 하지 않고, 그 안에 머무는 법을 배웁니다.
식탁, 노동, 관계, 기다림처럼 평범한 자리에서 그 나라는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반복되는 오늘 속에서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자신에게 묻습니다.“나는 누구인가?”사람들은 그 답을 직업, 학력, 재산, 사회적 위치, 성공과 실패, 다른 사람의 평가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정체성은 이러한 것들이 아닙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구한다. 건강을 구하고, 물질을 구하고, 좋은 직장을 구하고, 자녀의 앞날을 구하고, 안정된 삶을 구한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7 농부는 씨를 뿌릴 때 자신이 원하는 열매가 아니라 자신이 심은 씨의 열매를 거두게 된다. 좋은 씨를 심으면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 있고, 가시와 잡초를 심어 놓고 좋은…
격주로 하나님나라에 관한 묵상 한 편을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광고 없이, 글만.